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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공간/달팽이 칼럼

[2012.12.14] 혼란 가운데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주는 답변?

 

 

 

 

 

혼란 가운데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주는 답변?

 

청소년은 과도기적인 혼란을 격는다.

영적, 지적, 정서적, 신체적, 그리고 사회적으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앞으로도 뒤로도 갈 수 없는 상황

좌도로 우로도 움직일 수 없는 상황

아아들이 도움을 청하거나……..

관심있게 살피다 알게 되거나…….

그래서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데…….

대부분은 나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다.

그래서 말했다. 아이들에게..

“기도하고 지혜를 구하자!”

“지혜를 가지고 바른 선택을 하자!”

“선택을 한 후에 용기를 내자!”

그렇게 말했다.

인생은 도전이니까……..

살아보니..

아니 살아가면서 생각해 보니

아직 결론을 낸 것은 아닌데……

내가 잘못 말한 것 같다.

그리스도인은 지혜를 구하고

답을 알게 되면

올바른 선택을 한 후에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배우는 사람들이 아닌 것 같다.

그리스도인은 지혜이신 예수님앞에 엎드리는 사람이다.

인생의 답변이신 예수님 앞에 그냥 머물러 있는 사람이다.

예수님은 인생의 답변을 주시는 분이라기 보다는

예수님 자신이 인생의 답변이시니까

그래서 이제는 이렇게 말할 예정이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죽을 지경이겠구나!”

“주님 앞에 엎드리렴. 주님께서 지혜이시고, 주님께서 답변이시니까?”

인생은 생명 싸개 속에 머무는 것.

우리 인생은 주님과 함께 생명 싸개 속에 싸여 있으니까…….


사람이 일어나서 내 주를 쫓아 내 주의 생명을 찾을지라도 내 주의 생명은 내 주의 하나님 여호와와 함께 생명 싸개 속에 싸였을 것이요. 내 주의 원수들의 생명은 물매로 던지듯 여호와께서 그것을 던지시리이다.

(사무엘상 25:29)